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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누가복음 2:40, 52)
서론: 예수님은 이 땅에서 태어나셔서 자라셨습니다. 누가는 예수님이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다”라고 기록합니다(눅2:52). 성부를 알고 사랑하며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한다”고 말씀하신(요8:29) 성자가 성부에게 더욱 사랑스러워져 갔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가 하나님에게 점점 더 사랑스러워져 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그리고 예수는 어떻게 하나님께 더욱 사랑스러워져 가셨는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론 :
- 하나님의 사랑: 누가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호의[헬라어, ‘카리스’]을 점점 더 많이 받았다고 말합니다. 몇 구절 앞에서는 예수가 “자라며 강하여 지고 지혜가 충만”하였고 “하나님의 은혜[‘카리스’]가 그의 위에 있더라”고 말합니다(40절). 여기서 은혜는 죄인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움의 일반적인 의미로 쓰였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그분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시145:8-9).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특별히 큰 사랑과 은혜를 받으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9절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아낌없이/은혜롭게 주셨다”(‘카리스’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동사)라고 말합니다. 똑같은 단어가 빌립보서 1장 29절에는 예수를 위해 고난 받는 특혜가 신자들에게 “아낌없이/은혜롭게 주어졌다”라고 사용됩니다.
- 그리스도의 성장: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으로, 지적으로, 영적으로 자라셨습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죄 없는 아이로서 예수님은 지혜와 지식이 자라면서 어른으로 자라 갔을 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을 더욱 기쁘게 하셨습니다.
- 그리스도께 임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성자로서의 예수님을 본래부터 사랑하셨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에 완벽히 순종하셨기 때문에 더욱 기뻐하셨습니다. 성자 예수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니라”(요4:34)라고 늘 이렇게 고백하실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이런 면에서 성자에 대한 성부의 사랑은 이중적입니다. 하나는 자연스럽고 무한하고 영원한 사랑(성자로서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고 또 하나는 예수님이 순종하심으로 인해 느끼신 기쁨의 사랑(인간으로서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첫 번째 사랑은 더 커질 수 없지만, 두 번째 사랑은 예수님이 순종함으로써 더 커질 수 있었습니다.
- 그리스도의 삶: 하나님은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사역하는 동안 늘 그리스도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의 본질은 “순종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광야에서, 겟세마네에서, 십자가에서 여러 유혹과 시험, 고난 가운데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은 성부를 점점 더 기쁘게 하였습니다. 특별히,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의 순종은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이 되었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새창조사역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 그리스도인의 삶: 예수님처럼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함으로써 받는 사랑도 누리게 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께서 완벽한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한신 예수님과 연합되었기에 그분이 받으신 사랑을 함께 누리며 그분의 본을 좇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토의 질문
1. 성부가 성자에게 품으시는 이중적인 사랑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그 중 어떤 사랑이 점점 더 커질 수 있는지와 어떻게 더 커질 수 있었는지 대답해 보세요.
2.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서로 나눠봅시다.
결론: 그리스도인은 항상 “어떻게 해야 내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라는 질문을 하면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 돌리는 데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성장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의 고백과 같이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며(고후5:9),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성장해가는 영생 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본문: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누가복음 2:40, 52)
서론: 예수님은 이 땅에서 태어나셔서 자라셨습니다. 누가는 예수님이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다”라고 기록합니다(눅2:52). 성부를 알고 사랑하며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한다”고 말씀하신(요8:29) 성자가 성부에게 더욱 사랑스러워져 갔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가 하나님에게 점점 더 사랑스러워져 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그리고 예수는 어떻게 하나님께 더욱 사랑스러워져 가셨는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론 :
- 하나님의 사랑: 누가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호의[헬라어, ‘카리스’]을 점점 더 많이 받았다고 말합니다. 몇 구절 앞에서는 예수가 “자라며 강하여 지고 지혜가 충만”하였고 “하나님의 은혜[‘카리스’]가 그의 위에 있더라”고 말합니다(40절). 여기서 은혜는 죄인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움의 일반적인 의미로 쓰였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그분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시145:8-9).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특별히 큰 사랑과 은혜를 받으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9절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아낌없이/은혜롭게 주셨다”(‘카리스’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동사)라고 말합니다. 똑같은 단어가 빌립보서 1장 29절에는 예수를 위해 고난 받는 특혜가 신자들에게 “아낌없이/은혜롭게 주어졌다”라고 사용됩니다.
- 그리스도의 성장: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으로, 지적으로, 영적으로 자라셨습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죄 없는 아이로서 예수님은 지혜와 지식이 자라면서 어른으로 자라 갔을 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을 더욱 기쁘게 하셨습니다.
- 그리스도께 임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성자로서의 예수님을 본래부터 사랑하셨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에 완벽히 순종하셨기 때문에 더욱 기뻐하셨습니다. 성자 예수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니라”(요4:34)라고 늘 이렇게 고백하실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이런 면에서 성자에 대한 성부의 사랑은 이중적입니다. 하나는 자연스럽고 무한하고 영원한 사랑(성자로서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고 또 하나는 예수님이 순종하심으로 인해 느끼신 기쁨의 사랑(인간으로서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첫 번째 사랑은 더 커질 수 없지만, 두 번째 사랑은 예수님이 순종함으로써 더 커질 수 있었습니다.
- 그리스도의 삶: 하나님은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사역하는 동안 늘 그리스도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의 본질은 “순종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광야에서, 겟세마네에서, 십자가에서 여러 유혹과 시험, 고난 가운데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은 성부를 점점 더 기쁘게 하였습니다. 특별히,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의 순종은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이 되었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새창조사역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 그리스도인의 삶: 예수님처럼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함으로써 받는 사랑도 누리게 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께서 완벽한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한신 예수님과 연합되었기에 그분이 받으신 사랑을 함께 누리며 그분의 본을 좇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토의 질문
1. 성부가 성자에게 품으시는 이중적인 사랑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그 중 어떤 사랑이 점점 더 커질 수 있는지와 어떻게 더 커질 수 있었는지 대답해 보세요.
2.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서로 나눠봅시다.
결론: 그리스도인은 항상 “어떻게 해야 내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라는 질문을 하면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 돌리는 데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성장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의 고백과 같이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며(고후5:9),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성장해가는 영생 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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